교회의 사명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226
- 24-11-16 11:16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사도들을 통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지만, 사도행전 5장 17절 이하에 대제사장과 사두개인 당파는 마음에 시기심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 자기중심적이어서 하나님의 일을 분별하지 못하고 자신의 이익과 인기를 염두에 두어 자신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시기하고 공격합니다. 결국, 사도들은 이들로 인해 감옥에 갇혔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말씀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도록 부름을 받은 사도들은 주의 사자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나온 후, 성전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인간이 아무리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구원자로 믿는 우리는 사람의 계획과 사람의 뜻에 의존하지 말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을 성실히 따르기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말씀 읽기도 기도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은혜 없이 복음을 받아들일 수 없고, 은혜 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지 않고, 은혜 없이 하나님께 진실한 기도도 드릴 수 없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의 거침없는 복음 전파로 인해 대로(大怒)하여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으나, 사도들의 사상과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고 만일 하나님으로부터 났으면 오히려 종교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율법 교사로 백성에게 존경을 받았던 바리새인 가말리엘의 설명에 설득되어, 사도들을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게 하고 풀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을 합당한 것으로 여기고 기뻐하면서 공회 앞에서 떠났습니다. 그 후, 사도들은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고 전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의 사역이 바로 예수님의 보혈로 세워진 교회의 사명입니다. 교회는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멈추지 않고 전하는 예수의 제자들의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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