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79
- 25-11-08 19:12
구약 시대의 제사장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감당하는 자로서, 스스로를 거룩하게 구별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부정한 일을 피하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여러 의식적 정결 규례를 따라야 했습니다(레21:1-24). 그러나 이러한 제사장들도 인간이기에 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는 먼저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속죄제를 드려야 했습니다(레9:7).
또한 제사장에게 여러 규례가 주어진 사실은, 그들이 부정한 일에 연루되는 위험이 늘 존재했음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이는 인간의 제사장 제도가 궁극적으로는 완전한 중보자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그림자에 불과했음을 보여줍니다(히10: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 이후에는, 더 이상 다른 제사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완전한 희생 제사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기 때문입니다(히9:11-12;10:10-14).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시며(딤전2:5), 구약의 율법의 모든 요구를 십자가에서 완성하셨습니다(마5:17). 따라서 우리는 더 이상 인간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보혈을 힘입어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히4:14-16). 구원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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