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381
- 25-11-15 15:41
인간은 원죄와 자범죄로 인해 하나님 앞에서 모두 부정한 존재이며(롬3:10-12,23), 인간의 의로나 노력으로는 결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거룩에 이를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 스스로는 의에 이를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오직 그리스도의 중보와 구속 사역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증언합니다(행4:12;요14:6).
따라서 정결함과 거룩함도 인간의 행위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주어지는 하나님의 의로 말미암은 전적인 은혜의 선물입니다(엡2:8-9).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대속의 사역 안에서 인간은 죄 사함을 받고(요일1:7), 그리스도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과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새로운 신분을 선물로 받게 됩니다(벧전2:9;엡 2:19).
이 모든 은혜는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에 근거하며, 인간의 어떠한 공로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 의를 완전히 내려놓고,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서 골고다를 오르신 주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요1:29,19:17). 이는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를 신뢰하듯 그분만을 소망하며 따라가는 믿음의 태도입니다(마18:3).
결국, 구원과 거룩,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는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의지할 때에만 가능하며, 우리는 그분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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