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대각성
- 작성자 : 정한마…
- 조회 : 477
- 18-05-07 00:06
이 영적 대각성 운동은 철저히 말씀에 그 기반으로 둠으로, 말씀에 비추어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말씀에 비추어 공의로우시고 긍휼이 여기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진정한 예배였던 것입니다. 또한, 과거에 함께 하신 그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느헤미야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동일하게 역사하셨다는 하나님 말씀의 실존성과 실재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실재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을 지배하여, 그 말씀 아래에서 생각하고 사고하고 이해하는, 하나님 중심적인 참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실존적이고 실재적인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렇게 나라가 멸망할 정도로 지은 죄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자신들의 중심에 두지 않고 “목을 굳게 하여” 혹은 “목을 곧게 하여” 자기 중심적이 적이 되어...마치 에단 동산에서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 처럼 되고 싶어 하는 그 교만함이 이스라엘을 파멸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 깊게 생각해야 할 것은, 이 이스라엘 백성의 범죄를 오늘날의 삶으로 옮겨 생각할 때, 어떤 윤리적 혹은 도덕적인 죄로 한정하여 이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물란한 사람도, 아무리 부도덕한 사람도, 예수님을 믿으면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현대에 있어서 교만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입니다. 말로는 예수님을 믿는 다고 하며, 우리의 목이 곧아,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지 않고,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비참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우리의 교만함이 깨어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