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513
- 25-08-16 11:29
레위기 12장은 여인이 아기를 출산한 후 행해야 할 정결 예식을 규정한 본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위생 규례가 아니라, 인간의 출생과 생명의 과정조차 원죄(Original Sin)로 인하여 죄와 부정에 물들어 있음을 드러내는 전적 타락(Total Depravity)의 한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적인 방식이 아닌,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태에서 잉태되심으로(마1:20,눅1:35), 죄와 전혀 상관이 없는 거룩하고 정결한 출생을 하셨습니다. 곧 그분은 “죄가 없으신 자”(히4:15)로 오신 것입니다.
출산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아담으로부터 전가된 원죄(롬5:12–19) 때문에 산모가 정결 예식을 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분명히 증언합니다.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히10:4). 다시 말해, 구약의 제의적 율법과 동물 희생 제사는 그림자에 불과하며(히10:1,골2:17),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으로서, 인류의 죄를 친히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구약의 모든 의식법을 완성하셨습니다(마5:17,요19:30).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더 이상 구약의 제의적 규례에 매이지 않고, 오직 은혜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갈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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