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 작성자 : 웹섬김…
- 조회 : 473
- 25-09-21 08:34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원죄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성경은 인간이 어떤 특정한 행동을 하고 하지 않음과 상관없이 전 존재가 죄의 영향 아래 완전히 부패하였다는 것을 증언합니다(창6:5;시51:5;롬3:10-12). 따라서 인간은 스스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구약 성경에 기록된 정결 의식과 제의 활동은 인간의 불결함과 죄성을 드러냅니다. 레위기의 정결례(레위기 14–16장)는 죄와 불결함이 인간의 노력으로는 제거될 수 없음을 폭로합니다.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9:22)는 말씀처럼, 구약의 제사와 의식은 오직 장차 오실 메시아의 속죄 사역을 예표하는 그림자였습니다(골2:17;히10:1).
이 모든 구약적 제의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지향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 그리스도의 보혈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실제적인 죄 사함의 능력입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1:13-14). 그러므로 인간에게 주어지는 유일한 소망은 위로부터 임하는 은혜,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원입니다(엡2:8-9). 이는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오직 믿음으로만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없이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으며, 구약의 정결 의식과 제의는 이를 예표하는 그림자일 뿐,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은혜의 구원만이 인간에게 참된 생명과 소망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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