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할례


할례는 유대인들이 선민으로 자부심을 품게 했던 육체적인 표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육체의 할례가 아니라 마음에 할례가 진정한 할례이듯이, 기독교인임을 나타내는 모든 가시적 표증들은 아무런 효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에 있어서 육체를 신뢰한다는 것은 할례, 지파, 율법의 행위, 하나님을 향한 가시적 열심의 성취를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호하게 인간의 의는 무가치하며 특별히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도는 온전히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의에 기인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느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할 수 없으며, 어느 육체도 다른 사람을 자기보다 못한 존재로 여길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사회를 이루면 당연히 정치적인, 경제적인, 사회적인, 문화적인 일들에 연루될 수밖에 없고, 국가와 사회가 만들어낸 법의 테두리 하에서 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신자에게 있어서 삶의 의미는 세상 속에서 세상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성공이라는 지향점을 위해 달려가는 것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에 의해 잡인 바 됨을 깨달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발견되고 이끌림 받는 것에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신자는 삶에 주체가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역사의 종말로 기울어 가고 있는 악으로 가득한 세상 가운데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통치, 하나님의 의를 추구하는 푯대를 향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과거는 묻어두고 신자를 부르신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과 뜻을 사모하며 어떠한 처지에서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족을 누리는 것이 정상적인 신자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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