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제자


하늘에 속한 사람과 땅에 속한 사람 그리고 성령에 속한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은 분명하게 구분됩니다. 하늘과 성령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기 때문에 십자가 사건을 통해 인류에게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여 겸손히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려 하지만 땅과 육에 속한 사람은 자신의 배를 신으로 섬기고 자신의 불의한 일을 자랑하며 멸망의 자리에 떨어집니다. 하늘과 성령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주님을 닮기 원하나 땅과 육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인 종교인으로 생을 살아갑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종교인이 더욱 거룩해 보이고 유식해 보시고 뭔가 다른 이들보다 말씀을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물고기를 낚다가 제자로 부름을 받은 이들처럼 보잘것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종교인의 마침은 멸망이고 그들의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어서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되고 제자는 겸손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자신을 발견하고 예수님만을 의지하여 무사히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갑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이, 그리고 눈에 보이는 현상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원리와 힘을 통해 나타나듯이, 우리에게 실제는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이고 우리의 현실은 우리가 직면한 아픔과 상처 혹은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육에 속한 먹물을 따 빼기 위해 부단히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합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인간의 열심이 아니라 말씀을 통해 깨달아진 은혜와 성령의 이끄심에 기인하기 때문에 제자는 다른 길이 없음을 알고 그리스도의 길, 외길, 즉 좁은 길로 이끌림을 받습니다. 세상과 육에 속한 사람은 자기를 드러내고 자신의 영광과 힘을 얻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지만, 하늘과 성령에 속한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히 삭제되어 그리스도만을 들어내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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