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속건제(אָשָׁם / Guilt Offering)


죄는 인간의 선행이나 인간의 의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예수님의 보혈을 통해서만 사함을 받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성물에 대해 부지중 혹은 실수로 죄를 졌거나 이웃을 속이거나 착취하거나 이웃의 것을 훔치는 행위 등과 같은 불의한 일을 할 경우 구약에서는 속건제(贖愆祭, אָשָׁם, guilt offering)를 드리고 그 죄에 해당하는 항목에 5분의 1을 지불하므로 용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레5:14-6:7). 속건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 있어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죄를 용서받는 제의 활동으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벧전1:19). 성물에 대한 범죄는 하나님에 대한 범죄를 의미하고 이웃에 대한 범죄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더럽히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 인간은 하나님 앞에 온전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인간의 역사는 늘 분열과 갈등으로 가득 차 있었고, 오늘날 역시 분열과 갈등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과 이웃에 관한 죄악은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해결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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